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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| 인형 이야기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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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02. 21 (01:26)
| subject : 별삑삑이를 무척 좋아해요~~ |
| name : 이은영 파일첨부 : minjun.jpg |
visit : 2313 |
선생님 안녕하세요.
구로. 씩씩한이랍니다.
흑백모빌을 열심히 보던 민준이가
네 달 접어들면서 '별 삑삑이'를 정말 좋아해요.
종일 입에 물고, 별의 모서리랑 인형 모자 얼굴을 '쪽쪽' 빨아댄답니다.
밤마다 빨아주느라, 인형이 꺼칠해졌어요 ㅎㅎ
같이 만들었던 딸랑이는 손잡이 부분이 통통해서 아직 잘 못 쥐고요.
칼라공도 무척 좋아해요. 공도 무조건 입으로...
오늘은. 치발기 토끼를 손질해 두었어요.
며칠 전부터 엄마 찌찌를 물길래 이가 나려나 싶어서요.
임신 기간엔 만드는 재미를 주던 인형들.
아기가 잘 가지고 노니 그걸 보는 것도 참 기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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