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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| 인형 이야기 |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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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04. 08 (19:19)
| subject : Re: 안녕하세요~완성했어요... |
| name : 내동생 |
visit : 2127 |
> 김경임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.
>
> ruddla0331
> 안녕하세요? 요번에 발도르프인형을 만드는데 재미붙인 아가엄마입니다.
> 아가가 아직 4개월밖에 되지 않아 가지고 놀 공이나 물고 빨 쭈글이 인형, 그리고 돌 선물로 전해줄 코코인형까지 만들어보았어요.
> 한 번 빠졌더니 매일같이 한 작품씩 완성하느라 12시가 넘어서 잠이 들곤 했는데도 즐거움에 피곤하지 않더라구요.
> 이제 다 만들고 났더니 다른 인형들이 눈에 선해서...
> 특히 신생아인형은 꼭 만들어서 나중에 우리 아가 옷으로 입혀보기도 하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,
> 어렵다고 적혀있어 아직 바라만보고 있답니다.
> 여긴 배울 곳도 마땅찮은 것 같고...어쨋든 혼자 해나가야 할텐데...
> 조만간 용기가 나면 덥썩 사버릴 것 같아 걱정이네요.^^;;
> 그렇게 되면 매일 전화로 괴롭힐지도 모르겠어요.
> 암튼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.
+++ 반가워요.
얼마든지 괴롭혀도 된답니다.
내동생인형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.
만드시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시니
완성하실수 있을거예요.
반갑고 고맙습니다.
마음을 전해주셔서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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